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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인가? 부먹인가?
2020-05-28

탕수육 소스를 부어 먹을 것이냐(부먹), 찍어 먹을 것이냐(찍먹)는 꾸준히 논쟁이 벌어지는 소재이다.

원래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주문하면,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거나 소스와 함께 볶아져서 나온다. 하지만 이후 탕수육을 배달하게 되면서 배달 중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기와 소스를 따로 포장한 것이 소스를 부어먹느냐 찍어먹느냐의 대립을 만들게 된 것이다. 즉, 배달 탕수육을 기준으로 논쟁이 생긴 것. 중국집 매장에서 먹는 경우 소스와 고기가 섞여 나오는 것이 기본이므로 찍먹을 원한다면 음식이 완성되기 전에 미리 고기와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부먹파는, 소스가 튀김에 스며들어 고기와 어우러지는 맛과 식감을 좋아하며 이렇게 먹는 것이 탕수육의 본래 형태라고 주장한다. 또한 찍먹시에 여러 사람들의 입과 침이 닿은 젓가락과 튀김이 반복적으로 소스 그릇에 담궈진다는 위생상의 이유에서 부먹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찍먹파는 바삭한 튀김에 소스를 가볍게 입힌 맛을 좋아하는데 소스를 부어 버리면 튀김이 과도하게 눅눅해진다고 주장한다.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